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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그린 작품 'Youth is Flower'가 서울옥션 3월 경매에 출품됩니다. 권지용은 취미로 그림을 그리며 미술품 수집가로도 주목받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의 대표 이미지인 데이지꽃을 팝아트 형식으로 그린 회화 그림이 출품될 예정입니다. 시작가는 300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은 이번 경매에서 29일에 열리는 서울옥션 경매 출품작에 대한 세부 일정과 작품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출품작은 총 85점으로 추정가는 약 180억원 정도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권지용의 데이지꽃 회화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2017년에 완성된 이 작품은 철제 패널 위에 스프레이와 마커를 사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권지용은 지난 2019년 미국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컬렉터 50인'에도 선정되며 미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울옥션은 권지용의 작품에 대한 시작가를 3000만원으로 책정했는데, 이에 대해 "글로벌 아티스트인 권지용의 유명세와 함께 그의 작품이 이전에 거래된 적이 없다는 점, 시기적으로 홍콩 시장에 소개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환기의 대작 '3-Ⅴ-71 #203' 또한 홍콩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국내 미술 작품 또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경매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 작가들의 작품도 다양하게 출품돼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기대됩니다.
🖼️🌼 #지드래곤 #데이지꽃 #서울옥션 #미술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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